[지구촌톡톡] 교통수단 게임체인저?…전기 항공택시 뉴욕 날다 外
미국 뉴욕에서 전기를 동력으로 하는 항공택시가 첫 시범 운행에 들어갔습니다.
자동차로 30~40분 소요되는 거리를 단 7분이면 간다고 하는데요.
소음도 적고 이착륙에 제한이 없어 많은 사람들이 이용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.
지구촌 이모저모에서 살펴보시죠.
▶ 전기 항공택시 뉴욕서 첫 시범운행…획기적 시간 단축
여러 개의 프로펠러가 달린 소형 헬기가 수직으로 이륙해 뉴욕 맨해튼 상공을 비행하다 수직으로 착륙합니다.
바로 전기로 움직이는 항공택시 시범운행 현장인데요.
조종사 1명과 승객 4명이 탑승할 수 있고 최고 속력은 시속 320km, 맨해튼에서 존 F. 케네디 국제공항까지 7분 만에 갈 수 있다고 합니다.
제조업체는 기대감을 내비쳤습니다.
"이 항공기는 극적으로 조용하기 때문에 게임 체인저이며, 이는 우리가 뉴욕과 같은 도시 곳곳의 더 많은 장소에 이착륙 사이트를 배치할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."
이르면 오는 2025년부터 본격 서비스에 나선다고 하는데요.
기대해 보겠습니다.
▶ 스타일 독특한 '크레이지 카트' 경주대회
여기는 아르헨티나 이색 경주대회가 있는 현장인데요.
오우~ 스피드가 너무 빠른 거 아닌가요.
일명 '크레이지카 레이스' 현장입니다.
참가자가 직접 카트를 디자인해 경주하는 대회인데요.
그래서일까요.
포도주 숙성통부터 변기 모양 카트까지, 디자인이 예사롭지 않습니다.
참가자도 즐겁고 응원하는 관중들도 즐겁고 모두 흥겨운 시간입니다.
독창성, 성능, 그리고 완주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 심사 기준이었는데요.
올해는 구급차 모양 카트가 1등을 차지했다고 하네요.
▶ 버려진 섬유 폐기물로 만든 패션 박람회 열려
모델들이 패션쇼에서 런웨이를 걷고 있습니다.
의상들이 이뻐서일까요?
관객들은 눈을 떼지 못합니다.
그런데 모델들이 입고 있는 옷들이 섬유 폐기물로 만든 것들이라면 믿어지시나요?
즉 버려진 옷들로 재탄생한 옷들입니다.
에콰도르에서 환경보호를 위해 의미 있는 패션쇼를 열었습니다.
"우리는 사람들이 인식하도록 하려고 합니다. 그들이 쓰고 버리고, 쓰고 버리는 나쁜 습관을 그만뒀으며 합니다. 패션쇼를 통해 옷을 만드는 게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습니다."
패션쇼에서 사용된 의상들은 물론이고요.
버려진 청바지로 만든 핸드백, 지갑 등 다양한 아이템들도 구매 할 수 있어 볼거리도 많았습니다.
앞으론 지금 입고 있는 옷, 버리기 전에 다시 한번 생각하고 버려야겠네요.
지금까지 지구촌 이모저모였습니다. (nhm3115@yna.co.kr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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